정읍시가 신속하고 정확한 코로나19 접종 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시민의 70% 이상 면역을 확보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사망 예방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목표로 총력을 쏟고있다.
시 보건소(소장 허성욱)에 따르면 4월19일 기준으로 접종대상 인원 2만1044명(75세이상 어르신, 요양병원 및 시설 입소자 등) 중 접종자는 8660명(접종율 41.2%)이다.
지난 1분기 고위험 집단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 2474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 1일부터 만 75세 이상의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 1만6119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부터는 유·초·중등 보건교사와 어린이집 장애아 전문 교직원 197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감염 취약 시설인 교정시설과 장애인시설, 노인 요양 공동생활가정에 대해서도 접종을 시작했다.
시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자녀들과 함께 접종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주말과 공휴일에도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교통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접종센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읍·면에서 접종센터로 왕복할 수 있도록 버스를 운행하는 등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