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초로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가 출범했다.
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지난 23일 원광대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원광대 소방행정학과 1~3학년 재학생 20명(남 15명, 여 5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3주간 직무교육을 통해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역할 및 임무 등을 습득한 이들은 화재의 경계와 진압,구조·구급,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피 및 구호업무에서 부터 각종 행사장 안전 활동 등 소방업무의 보조자로 나서게 된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젊음의 패기와 열정으로 각종 소방활동을 홍보하고, 소방의 보조자로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