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공공기관의 근원적인 안전관리 강화와 자율안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지난 2019년 도입됐으며 안전보건경영체제, 안전보건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공공기관의 유형·특성별로 평가하며, 평가 결과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된다.
공단은 △경영자의 안전보건 활동 참여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인증 확대 △안전보건관리 규정 개정 △안전사고 ‘ZERO’ 등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12개 기관 중 최고점수로 A등급을 받았다.
그동안 안전경영 공모를 통해 28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매월 안전점검의 날에 109개 전 지사가 참여해 총 1,152회 안전점검과 1,180회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도 앞장서 왔다.
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터미널, KTX 역사 등에서 홍보용 리플릿과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공단이 운영하는 휴양시설인 청풍리조트를 코로나19 임시 생활시설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펼쳐왔다.
김용진 이사장은 “앞으로도 기관의 근로자뿐 아니라 공단을 방문하는 국민의 안전까지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