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 인재 채용 확대와 상생발전을 위해 관내 11개 기업인 한자리에 모였다.
김제시는 지역 내 특성화 고등학교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인재육성 업무협약의 자리를 마련했다.
28일 시 경제진흥과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기업의 맞춤형 전문 인력취업 알선하고 농생명마이스터고와 덕암정보고등학교 등 특성화고 졸업생들을 우수기업과의 채용연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들이 타 지역 이탈을 최소화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관내 기업들은 만성적인 구인난 해소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고용위기 지역의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고용안정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을 통해 126개의 구인처를 확보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394명의 취업 알선을 하는 등 현장 중심의 가시적 성과를 올리고 있다.
박준배 시장은 ”이번 기업 인재 육성 업무협약 체결로 관내 기업 현장에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발굴 육성되도록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