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체장애인협회, 500만 원 장학금 전달

지체장애인협회 김제시지회(지회장 강동귀)는 저소득 중·고등학교 재학중인 장애학생 10명을 선정해 500만 원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지체장애인협회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직원·운영위원)과 회원들은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생활이 어려운 장애학생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게 됐다.

장학증서를 전달받은 요촌동 장 모학생(김제여고 3)은 “엄마와 둘이 살면서 생활이 어려워 배우고 싶은 것이 있어도 학원에 다니지 못했는데 학원에 등록해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강동귀 김제시지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훈훈한 사랑 실천을 함께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