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98.6을 기록해 전달보다 0.2p 상승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8일 발표한 ‘2021년 4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주요지수에서 가계수입전망(94→94), 향후경기전망(96→96)은 전달과 동일하고, 소비지출전망(103→101)은 하락했다. 반면 현재생활형편(86→88), 생활형편전망(96→97), 현재경기판단(73→74)는 전달보다 상승했다.
여타지수에서 금리수준전망(111→108), 가계부채전망(101→100), 주택가격전망(122→118)은 전달보다 하락했고, 취업기회전망(86→89), 가계저축전망(93→94), 임금수준전망(113→114)은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0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이번 통계작성을 위해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도내 6개 시 지역(인접 읍·면 지역 포함)에서 400가구를 설문 조사해 380가구의 응답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