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선(53) 전북도체육회장이 전국 17개 시·도체육회장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29일 도체육회는 정 회장의 업무 추진력과 뛰어난 소통 능력이 인정돼 이날 협의회로부터 부회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실제 정 회장은 제주도체육회, 강원도체육회 등과 업무협의를 하는 등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국 시·도체육회장 가운데 대전시체육회장 다음으로 나이가 적은 체육회장으로 체육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부회장으로 선임된 정 회장은 “협의회 회장을 비롯하여 전국 시·도체육회장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업체계를 굳건히 하겠다”며 “민간 체육회장 시대에 발맞춰 한국체육의 근간이 되는 지방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시·도체육회장협의회는 이달 초 김덕호 충남체육회장을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