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총재 박병익)와 군산지역연합회(회장 윤상화)는 군산 한원컨벤션(옛 궁전웨딩홀) 3층 대연회장에서 군산지역 내 국제결혼 이주여성 9쌍의 합동 결혼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합동 결혼식은 결혼이주여성 가족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병익 총재는 “이번 합동 결혼식으로 이주여성에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풍요로운 사회를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는 지난 2007년부터 3억 2000여만 원을 들여 150여 명의 합동 결혼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