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동 지역사회보장협, 사랑의 밑반찬 전달

김제시 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진우, 민간위원장 한남수)는 홀로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펼쳤다.

검산동은 가족의 부재와 건강상의 문제로 혼자 제대로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중증장애인 78세대를 우선 선정해 열무김치 등 4종 밑반찬 세트를 전달했다.

지원을 받은 중장년 독신가구 주민들은 “몸도 불편하고 혼자 살다 보니 식사를 거르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간편히 식사를 차려 먹을 수 있도록 밑반찬을 지원해줘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남수 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우 검산동장은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위기가정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