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2일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전라북도 대표 유망 수출중소기업 6개사를 ‘2021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6개사 글로벌 강소기업은 △(주)옵토웰 △(주)데크카본 △(주)제이아이테크 △(주)참고을 △농업회사법인(주)한우물 △(주)진우에스엠씨 등이다.
이들 기업은 탄소와 자동차, 식품, 반도체 산업 등에 속한 기업들로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 실적이 55.7% 성장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선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은 ‘도내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를 통해 성장한 기업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4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도가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한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글로벌 강소기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전북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에 대해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