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총괄건축가에 진정 전북대 명예교수 위촉

전북도 공공건축과 공간 환경사업 총괄조정 및 자문, 공공건축 디자인 품질향상 및 공공성 확보 기여

전북도가 ‘전라북도 총괄 건축가’에 전북대 진정 명예교수를 위촉했다.

진정 총괄 건축가는 5월부터 전라북도의 주요 공공건축과 공간 환경사업에 대한 총괄조정 및 자문 등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공공 건축 사업의 디자인 품질향상은 물론, 공공건축물의 공공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정 총괄 건축가는 39년간 전북대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도와 시·군의 도시, 건축, 경관 등의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전라북도 공공 디자인 심의위원회 부위원장 역할을 수행하는 등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우리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에 정통한 총괄 건축가를 모시게 됐다”며 “도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건축물의 방향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