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아리랑문학마을 하얼빈역에 마련된 ‘나도 독립운동가’ 역사체험콘텐츠 라이브스케치 운영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을 찾은 어린이들은 100여년 전 일제강점기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중 선택한 독립운동가를 종이에 색연필로 색칠하여 스캔하면 캐릭터가 벽면 애니메이션에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에니메이션의 캐릭터들을 터치하면 일제강점기에 시대에 돌아가 내가 마치 독립운동을 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3D체험형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청운 초등학생들은 ‘나도 독립운동가’ 체험을 통해 자신이 그린 캐릭터가 터치할 때마다 살아 움직이는 듯해 체험이 생동감 있었고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도 독립운동가’ 라이브스케치에 참여 희망은 아리랑문학마을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이곳 역사체험관은 유치원부터 초등학생으로 신청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수용인원은 8명 정도이다.
김영신 벽골제 아리랑사업소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축된 역사체험관을 널리 홍보하여 아리랑문학마을 방문객 향상 및 위상제고에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