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을 대표하는 ‘2021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가 진봉면 망해사 인근 보리밭 소무대에서 비대면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 4일 개막식에는 임영택 진봉면지역발전협의회장과 박준배 김제시장, 김영자 시의회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보리밭에 담긴 추억과 진봉에 대한 역사적 내용 등을 담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진봉홈쇼핑에서는 축제 기간 중 5~10% 할인된 가격으로 진봉의 농·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임영택 진봉면지역발전협의회장은 “유튜브, SNS 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오승영 진봉면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속에 우리 모두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진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곳 청보리밭은 1400㏊(여의도 1.6배)가 경관보전지구로 지정된 전국 최대의 규모로 온라인을 통해 자연의 풍요로움과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