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이윤심)은 오는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국가유공자에 감사인사를 하고자 고령 재가복지대상자 330명을 대상으로 비누카네이션·미니수건세트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며 자녀들과도 마음 편히 왕래할 수 없게 된 국가유공자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했다.
배귀례 전북동부보훈지청 복지사는 “보훈섬김이가 자녀를 대신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달하고 편지를 낭독했다”고 전했다.
이윤심 지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가정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은 우리 모두의 부모”라면서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복지지원을 연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