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덕면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관내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 40세대에게 이불 세트(400만 원 상당)와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2013년부터 매해 1000만 원 이상 기부하고 있는 성덕면 나 씨 마을 출신 익명의 기부자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한 기부금을 배분받아 진행됐다.
올해 성덕면은 출향 인사의 기탁금으로‘독거노인 희망 나눔 싱크대 지원사업’ 등 총 7개의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이불을 전달받은 김모 어르신은 “가볍고 시원한 새 이불을 받으니 앞으로는 잠을 잘 잘 것 같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강기수 성덕면장은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위로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