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노기보)은 어버이날을 맞아 ‘몸은 멀어도 마음은 가까이’라는 주제로 비대면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기획하고, 김제지역 어르신 500여 명에게 어버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이 행사에는 김제중앙유치원(원장 고은주)과 김제시 다 함께 돌봄센터 길보른 빛누리 (센터장 하은주) 아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후원받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더욱 정성스럽게 담았다.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든 카네이션을 받은 어르신들은 “코로나에 지치고 가족들 또한 만날 수 없어 외로웠는데 카네이션과 선물을 받으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노기보 관장은 “김제지역 어르신들이 사회의 어버이로 존중받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시고 도와주신 여러 관계기관에 감사하다”며 “모두의 어버이신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