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폐기물 불법매립 감시단 발대식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정재웅)은 지난 7일 폐기물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 일환으로 영농자원순환관리협회 전북지회와 명예 순찰 감시단 위촉을 체결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명예순찰 감시단의 역할은 농촌 산간지역을 순회하며 인적이 드문 임야 잡종지 등에 수상한 외부차량 이동 상황을 감시하고 위반행위 확인 시 공단 및 관할 시·군 등에 제보 신고를 수행한다.

또, 읍·면·동 단위 주민 대상으로 불법투기 예방 리플렛과 포스터도 배포하여 마을별 자체적인 관심과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아울러 공단에서는 자체적인 감시 기능을 활용하여 산업·농공단지 등 휴·폐업 사업장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순찰 활동을 병행한다.

정재웅 본부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불법폐기물 투기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불법투기 의심사례가 발견되면 즉시 각 시·군 또는 국번없이 128로 신고 제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