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과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을 변화시키는 ‘다이로움 익산 정책’을 발굴·추진한다.
시는 10일 팀별로 정책 제안과 토론 등을 시행하는 ‘청소년이 만드는 익산! 청소년 다이로움’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 주최·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의 ‘지자체 청소년참여 활성화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국비 35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14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50명이 선정된다.
신청은 익산시와 익산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청소년 50명은 관심 분야별 7개 팀으로 나뉘어 팀별로 쉽고 재밌는 과정을 통해 정책 제안을 하게 된다.
또한, 공무원, 시의원 등과 함께 팀을 이뤄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만들고, 아이디어 실현회의를 통해 시 정책에 직접 반영할수도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봉사활동 시간과 팀별로 정책발굴에 필요한 예산도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