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전북교통방송(사장 이정상)은 개국 19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국 19주년 특별방송은 전북노인일자리센터에 ‘오픈 스튜디오’ 무대를 만들어 진행되며, 코로나19여파로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인 박철이 오픈스튜디오를 찾아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국으로 방송되는 ‘박철의 방방곡곡’을 진행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일일 특별MC로 출연해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출발 전북대행진’ 프로그램을 맡아 개국 축하 방송과 함께 청취자를 찾아간다.
‘TBN 차차차’ 프로그램에선 가수 조영구와 MC 강세련이 함께 진행을 맡고, 가수 문희옥과 한혜진이 출연해 개국 19주년을 축하방송을 선보인다.
이정상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 청취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개국 19주년을 기념하는 특별방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교통정보와 유익한 정보를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공익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통방송의 개국 19주년 특집 방송은 오는 14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02.5MHz와 106.1MHz(장수 등 동부산악지역) 주파수를 통해 전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