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 미술관] 구경아 개인전: 바람이 분다

2021. 5. 11~16
교동미술관 2관

미술가: 구경아 / 명제: 봄, 흩날리는 기억 / 재료: 캔버스 위에 아크릴릭 / 규격: 45.5×53.0cm / 제작년도: 2021

작품설명:

바람 따라 풀이 눕고, 다시 일어선다. 들풀은 바람이 지나가는 것을 막지 않는다. 바람 속 들풀을 세심하면서도 무심하게 반복한 붓질로 시공간에 순응하는 행위의 흔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지난 시간의 상처와 외로움을 부는 바람 속으로 날려 버리려는 의도이다.

 

미술가 약력:

구경아는 전주에서 2회 개인전, 영호남 교류전, 한국회화의 위상전, BIAF 부산국제아트페어, 쿤스트 서학, 남부현대미술제 등에 참여했다.

 

/작품 해설=문리(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