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1명, 오후 8시 1명 등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10명으로 늘었다.
전북2098번(익산409번)은 5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무증상 상태에서 서울 소재 병원 입원환자 면회를 위한 보호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추가 이동 동선, 감염 경로 등을 추적하고 있다.
전북2103번(익산410번)은 60대로 전남1266번(화순68번)의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접촉자 통보를 받고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지역 내 동선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