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관내 사찰 화재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사찰 예방순찰 및 소방차 근접배치를 통해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백성기 서장이 지난 13일과 14일 관내 남산사 등의 사찰을 찾아 현장 지도 방문을 갖고 재난 발생시 현장 활동 여건 및 진압 대책등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연등 설치와 촛불 사용 등 화기 취급 증가로 사찰 화재 위험이 높아질 것을 우려하여 사전에 이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백성기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사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방시설을 철저하게 관리하여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