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평화에 대한 청년들의 공감대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은 지난 13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와 ‘청년, 평화를 쓰다’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캘리그래피 강좌로 글씨 쓰기부터 책갈피와 아크릴 액자 만들기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매주 목요일 한 차례씩 총 4회 진행한다.
청년들이 직접 만든 캘리그래피 작품들은 평화 캠페인용 굿즈로 제작해 지역 시민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박지현 사장은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남북평화에도 작은 물길을 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