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청장 윤종호)은 관내 토양환경평가기관의 적정운영 여부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현재 토양환경평가기관으로 지정된 6개 기관이다.
전북환경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토양환경평가기관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지정요건의 유지, 기술인력의 법정 교육 이수, 측정기기·장비의 구비 및 관리 실태, 토양오염공정시험방법의 적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고발 및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이형진 전북환경청 측정분석과장은 “부동산 거래 시 매수자가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토양환경평가기관의 운영적정성과 신뢰성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