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실내복 등을 생산하는 전문 의류업체인 루(ROO)가 전주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후원했다.
전주시는 팔복동 소재 의류업체인 루(ROO)가 덴탈마스크 50만 장을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3월 40만 장의 덴탈마스크를 후원한 데 이어 두 번째 후원이다.
시는 후원받은 마스크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동 의류업체 루(ROO)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산세로 생계가 어려워진 이웃들을 위해 마스크를 지역 업체에서 구입해 기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루(ROO)는 팔복동에 본사를 둔 의류업체로, 현재 실내복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