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4월~5월에 걸쳐 진행된‘쉽다(쉽게 다시말해요)’ 쉬운 말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6기‘편견 없는 마음 이음 프로젝트’TF팀이 주관한 사업으로 김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 인권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 토크콘서트, 골든벨, 장애 인권 첼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에 왔다.
또 관내 25개 초등학교에서 총 188명의 학생이 공모작을 제출, 총 두 번의 심사를 거쳐 1등과 2등 총 9명이 수상하게 됐다. 수상 학생에게는 교육장 상과 소정의 상품을 지급했다.
올해는 장애나 언어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서로 이해와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자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있는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을 하면서 어렵게 느꼈던 언어나 단어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단어나 언어로 바꿔서 표현해 보는 공모전을 개최했다.
정대주 교육장은 “‘쉽다(쉽게 다시말해요)’쉬운말 공모전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편견 및 인식에 대해 변화가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