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는 지난 21일 신태인파출소에서 수개월 간 마을 주민들을 상습적으로 괴롭히고 폭행한 조모씨를 검거해 구속한 최수연 순경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최 순경은 지난 18일 아침에 망치로 맞았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조사하던 중 피혐의자인 조모씨가 지속적으로 마을 주민들을 괴롭힌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피해자 진술과 주변 목격자, 마을 CCTV 영상 자료와 범행도구로 사용된 망치를 확보하고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김영록 서장은 “주민들에게 상습적인 폭력으로 불안감을 조성한 피의자를 발빠른 조치로 검거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믿음직한 경찰상 확립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