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황등면 주요 도로의 교차로 정비사업이 완료됐다.
시에 따르면 시내에서 국도 23호를 경유해 황등면 소재지로 통행하는 황등로 내 신흥석재 앞 교차로 정비사업이 모두 마무리 됐다.
총 사업비 3억원 투입을 통해 그동안 차량의 시야를 방해했던 건물이 철거됐고, 우회전 차선(L=35m, B=3.2m)을 확보하는 등 보다 안전한 보행·교통환경이 조성됐다.
시는 교차로 내 운전자들이 주변 건물 등 시야 확보 방해 요소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공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중 통행 불편에도 적극 협조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