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디저트 봉사단(단장 구지미)의 ‘달코미의 행복한 일상’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완주군 디저트봉사단(단장 구지미)은 지난 4월 말부터 세차례에 걸쳐 만들어 온 수제 아몬드 강정과 호두 강정 300여 세트를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수고하는 예방접종센터 의료진과 다함께 돌봄센터 6곳 등에 지원했다.
구지미 단장은 “힘든 시기에 모두가 건강한 삶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1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간식을 만들었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소외된 곳에 희망을 주는 변함없는 디저트 봉사단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지원한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 김영석 이사장은 “봉사자들의 작은 마음과 손길이 완주 군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