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여직원 모임 목련회(회장 김태희)가 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지난 22일 국립임실호국원에서 ‘2021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목련회 회원과 자녀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가유공자를 안장하고 그 위훈을 기리고 있는 도내 유일 국립묘지에서 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충탑 참배와 함께 전북은행이 지난 2017년부터 협약을 통해 결연하고 있는 6·25 참전 군인묘역 총 1549기에 직접 태극기를 꽂고 환경정리 봉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특히 국립임실호국원에서는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해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동영상 시청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전북은행 목련회 김태희 회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