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계획공모형 관광 개발 공모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마이힐링 진안, 케렌시아 프로젝트’ 선정, 사업비 138억 원을 확보

전북도는 2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1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에서 진안군의 ‘마이힐링 진안, 케렌시아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진안군의 치유 관광 콘텐츠인 ‘마이힐링 진안, 케렌시아 프로젝트’사업은 힐링을 추구하는 체류 목적형 관광지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도는 공모 선정으로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138억 원을 투자해 진안군의 홍삼, 한방, 산림치유, 마을만들기 등을 활용한 지역특화산업의 관광거점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윤여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적극적인 공모사업 참여를 통한 국비 확보로 관광브랜드 및 콘텐츠 개발, 지역주민의 역량강화, 조직체계 구성, 인프라 개선 등 지역관광의 기반마련을 위한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북의 전통문화, 음식 및 생태 체험, 역사문화 관광 등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제공해 미래 관광수요에 대비하고 일자리 창출 등 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관광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