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평선 쌀 조청유과 학교급식 지원

김제시가 쌀가공제품 소비촉진지원사업을 위해 6월부터 관내 학교와 보육시설에‘지평선 쌀 조청유과’를 급식으로 지원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김제시교육지원청과 김제어린이집연합회, 지난 2월 유통조직 공모에 선정된 지평선친환경급식지원센터 함께 참여해 쌀가공제품 소비 촉진을 돕게 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학교와 보육시설을 대상으로‘쌀 조청유과’를 급식으로 지원해 지역 대표 쌀 가공품 육성과 쌀소비 촉진, 먹거리복지’를 실현한다는 박준배 시장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쌀 조청유과’는 12월까지 초·중·고 학생, 보육시설 원아, 교직원 1만690명에게 6회 제공되며 찹쌀, 복분자, 쑥 유과 3종은 월 1회 납품될 예정이다.

이 유과는 시에서 인증한 것으로 지난해 학교급식 추진을 위해 백구 사르밧한과에서 6차산업 인증을 취득해 올해 공장을 신축 등 안전한 식품 생산체계를 확립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쌀조청은 예로부터 세자들이 공부 전에 먹었던 식품으로 학생들의 학업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지역 쌀의 다양한 유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