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이 날아오지도 않고,
칼을 든 군인도 없을 거야.
가슴을 조이며 뛰지 않아도 될 거야.
사이와이안
붉은 꽃으로 진
13살 내 친구.
하늘에서 기도해 주겠니?
미얀마를 위해서
평화를 위해서
다시 필 꽃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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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주 아동문학가는 201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털장갑’으로 등단했다. 동시집 <딱, 2초만> 이 있다.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