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김용문 의장이 26일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와 일상 회귀를 위한 집단면역 형성까지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김 의장은 “4월 25일 장수 2번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후 5월 14일까지 30명이 넘는 지역 내 감염자가 발생하였던 장수군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현재는 확산세가 멈추고 소강상태에 들어갔다”고 전제하며 “이는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장영수 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의 노력과 유관기관·사회단체의 긴밀한 협조로 5월 13일부터 22일까지‘범군민 10일간 멈춤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지난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고 우려하며 “앞으로도 대규모 집단감염 위험은 우리 주변에 항상 도사리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 세 가지를 꼭 지켜줄 것”을 군민께 당부했다.
△첫째,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의 준수 △둘째, 코로나19 의심증상의 선제적 검사 실시 △셋째, 적기에 신속한 백신 접종이다.
김용문 의장은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는 코로나19 예방의 첫걸음으로 일상생활에서 습관처럼 당연히 행동해야 하고, 감염 의심 증상 시 외출을 자제하고 즉각적으로 선별검사소에서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 대규모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장수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더욱 취약하다”며 “이달 말부터 시작하는 60세부터 74세까지 백신 예방접종에 모두 참여해 집단면역 조기 형성으로 지역사회를 지키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