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일반음식점 시설·환경 개선 돕는다

위생수준 향상, 안전한 외식문화 형성 기대

무주군이 추진하는 노후 일반음식점 시설·환경개선사업이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좌식 식탁 입식으로 교체 △코로나19 예방 위한 칸막이 설치 △주방시설, 도배·장판 등 교체 △자동문 설치 등을 통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군은 지난 3월 모집 공고를 통해 4개소의 대상 음식점을 선정한 바 있다. 1개소에 1000만원(자부담 300만원 포함)을 지원했으며 나머지 업소에도 사업이 완료되는 즉시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여령 군 위생관리팀장은 “소비자들에게는 깨끗한 음식을 제공하고 영업주에게는 시설 환경 개선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가져 온다”며 “우리 군은 앞으로도 음식문화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후 일반음식점 시설·환경개선사업은 올해 상반기 모집을 끝냈으며 하반기에 6개 업소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