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전북도가 다른 주제로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진영록 전북도 정무기획과 주무관이 올해 다섯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진 주무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일과 가정의 양립에 기여한 공로로 ‘이달의 배려풀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격무와 잦은 야근으로 자녀의 생일을 챙기지 못하는 직원들에 자녀 생일날 2시간 조기 퇴근 및 케이크 상품권을 지급하는 ‘자녀 사랑-Day’ 시책을 발굴하고 시행을 추진했다.
또 매주 월요일 30분 조기 퇴근해 어린이집 하원 시간에 자녀를 픽업할 수 있도록 부서 내 유연 근무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썼으며, 그 밖에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배려풀 전북’ 문화 정착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진영록 전북도 정무기획과 주무관은 “작지만 소소한 배려풀 실천이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큰 활력이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가정과 일이 양립하는 가족 친화적인 배려풀 직장문화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