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친절봉사대상 시상식이 27일 오후 전북여성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전북도민일보(사장 임환)가 주최하는 친절봉사대상에는 민간인 부문 2명을 비롯해 경찰공무원 1명, 소방공무원 1명 등 총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간인 부문 수상자로는 참조은사람들 사랑나눔봉사 유영준(66) 단원과 전주대 궁중약고추장 김연희(62) 부장이 선정돼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공무원 부문에서는 부안소방서 김영현(47) 소방위, 경찰관 부문에서는 완산경찰서 삼천지구대 양준호(44) 경사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임환 사장은 “이번 행사는 항상 친절함을 잃지 않고 밝은 사회로 가는 길에 아낌없는 행동을 보여주신 주인공들에게 시상하는 자리로, 친절봉사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말씀과 함께 무한한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