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 재개관 ‘영등도서관’ 현장방문 소통행정

28일 재개관 영등도서관 찾아 시설점검 및 이용자 의견청취

정헌율 익산시장이 재개관한 영등도서관을 방문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현장방문 소통행정을 펼쳤다.

정 시장은 28일 증축·리모델링을 통해 새단장을 끝내고 새롭게 재개관에 들어간 영등도서관을 찾아 시설 관람과 운영 현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행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재개관식을 갖지 않는 대신 현장방문 소통행정을 통해 이용자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자 이뤄졌다.

정 시장은 이날 운영 현황 전반에 대해 관계자들로 부터 보고를 받은 후 1층 어린이 자료실과 북카페, 2층 종합정보화자료실 등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정 시장은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재탄생한 영등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독서진흥과 독서문화 요구 충족을 위한 중심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서관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등시립도서관은 지난 2003년 개관 후 동부권역 시민들의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중심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시설 노후화에 따라 지난해 8월 증축·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이날 공식 재개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