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익산시민대상’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대상 김은철, 산업대상 소종근, 사회봉사대상 김영한, 효행대상 박해영, 친환경대상 강공언, 농업대상 최창옥, 교육대상 이영란 등 모두 7명이다.
익산시가 주관하는 익산시민대상은 향토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에게 수여하는 익산시 최고의 상으로 26년째 이어지고 있다.
김은철 문화체육대상 수상자는 남성고 배구부 감독으로 훌륭한 지도력을 통해 고교배구의 전후무후한 기록을 달성하며 익산시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소종근 산업대상 수상자는 ㈜역전에프앤씨 대표로 차별화된 경쟁력과 경영철학을 통해 익산시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시켜 지역의 위상을 높혔다.
김영한 사회봉사대상 수상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등 자원봉사 분위기 확산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밖에도 박해영 효행대상 수상자는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모시며 효를 실천하고 있다는 점, 강공언 친환경대상 수상자는 환경현안문제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부분을, 최창옥 농업대상 수상자는 한농연 수석부회장·익산시 농민회장등을 역임하면서 익산시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이영란 교육대상 수상자는 30여년간 보건교사로서 재직하면서 양성평등과 보건교육 발전을 위해 크게 노력한 점을 평가 받았다.
한편, 시는 당초 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식을 거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기념식이 취소되면서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간략하게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