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은 지난 28일 조합원 대학생 자녀 77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7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익산농협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농촌 현실 속에서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역인재 양성 장학사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91년부터 2020년 까지 모두 3212명에게 장학금 23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김병옥 조합장은 “조합원 대학생 자녀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사업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항상 조합원 입장에서 조합원들의 부담을 함께 나누고,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더욱 꼼꼼히 살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