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안산장학재단(이사장 이준)은 28일 익산지역 고등학생(18명)과 대학생(4명), 문화·체육특기생(8명) 및 익산병원 임직원 자녀(61명) 등 모두 91명에게 장학금 5740만원을 전달했다.
안산장학재단은 익산병원의 초대 이사장이신 故 안산 김재백 박사가 생전에 늘상 강조해 온 “지역 발전은 우수한 인재육성에 있다” 는 유훈에 따라 장학사업 명문화를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된 재단법인을 통해 매년 장학사업 추진에 나서 2020년까지 392명에게 총 2억1000만원을 지원했다.
이준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수상자 선정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최선을 다하고, 평소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 대한 학교장 추천으로 이뤄졌다”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끈기의 도전정신으로 잠재력과 꿈을 더욱 마음껏 키워 익산 미래를 이끄는 선봉에 서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