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단 발대식이 지난 27일 완주군 이서면 혁신도시 전북삼락로컬마켓에서 열렸다.
완주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단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 올해 7년째를 맞았다.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올바른 유통 등 바른 먹거리 운동 확대를 위해 조직된 모니터단은 다양한 연령층의 주부, 자영업자, 활동가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활동하게 된 소비자 모니터단은 총 38명이며, 완주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된 농산물의 유통기한, 표시기준, 품질상태, 지역산 외 판매 감시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모니터단에 참여하는 오현숙씨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에 따라,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는 더욱 높아졌다”며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로컬푸드의 생산농가와 소비자가 같이 상생할 수 있도록 올바른 식생활 교육과 함께 모링터링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