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관(50) 행정안전부 대변인이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정책관으로 영전했다.
행정안전부는 30일 국장급 전보 인사를 통해 최병관 전 대변인을 지방행정정책관으로 임명했다.
최병관 지방행정정책관은 지난해 4월 행안부 대변인으로 임명, 리더십과 대인관계를 인정받은데 이어, 행안부 내 국장급 중 최고 부서로 꼽히는 지방행정정책관에 임명되면서 실력 또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최병관 신임 지방행정정책관은 이리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자치부 혁신평가팀장, 대통령실 지역발전비서관실 행정관, 안전행정부 지역경제과장, 교부세과장,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관, 행안부 대변인 등을 거쳤다. 특히, 전북도 기조실장을 역임하며 지역에 대한 사랑이 큰 인물로 평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