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 전주완산경찰서장이 관내 지구대와 파출소를 찾아 현장경찰의 노고를 격려하며 상호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6일 화산지구대를 시작으로 한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운영이 중단됐던 지구대와 파출소 현장 경찰을 격려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김 서장은 이 자리에서 “24시간 최일선 주민 접촉부서에서 고생하는 지역경찰 덕분에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With You(위드 유) 동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서장은 “데이트폭력, 아동학대, 여성대상 범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112신고를 적극 처리해야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관내 불안·무질서 요인을 해결하는 문제지향적 경찰활동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