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실시되는 민선 8기 정읍시장 선거는 유진섭 현 시장과 김철수, 김대중, 김민영, 이학수, 정도진, 최민철 등 7명이 자천타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기 위해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유진섭(55·민주당) 현 시장은 현역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재선에 대한 의지를 다지면서 당내 경선에 대비하고 있다.
김철수(65·민주당) 현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은 정읍시의원 3선에 시의장을 역임한 역량으로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다.
김대중(54·민주당) 현 도의원은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한 재선 도의원으로 명확한 입장 표명은 없지만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민영(56·민주당) 전 정읍산림조합장은 4선 조합장과 산림조합중앙회 이사및 감사를 역임했으며 경선 준비에 본격 나서고 있다.
이학수(62·무소속) 전 도의원(재선)은 민선7기 선거 민주당 경선에서 낙선에 대한 동정 여론을 토대로 반드시 민주당에 복당하여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정도진(61·무소속) 전 정읍시의장도 4선 시의원으로 오랜기간 쌓은 정치력을 토대로 정읍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최민철(56·민주당) 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 부위원장도 공정하고 신뢰받는 정읍시를 만들겠다며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