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출하 증가…소비도 늘어

4월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과 출하가 모두 증가했으며 소비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1년 4월 전북지역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전달보다 0.8%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23.6%), 화학제품(21.3%), 1차금속(18.8%) 등이 올랐다.

광공업 출하는 금속가공(-24.3%), 음료(-12.7%) 등이 줄었지만 1차금속(35.7%), 자동차(14.9%), 화학제품(11.5%) 등이 올라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한편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79.9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 신발·가방, 음식료품, 기타상품은 감소했지만 의복, 가전제품, 오락·취미·경기용품 등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