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완주군·부안군, 매니페스토 공약평가 최우수 등급 ‘SA’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 진행
김제시, 우수등급 A등급 받아

왼쪽부터 정헌율 익산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익산시와 완주군, 부안군이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가 최근 진행한 자치단체장 공약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또 김제시는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익산시와 완주군, 부안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최근 120여 일 동안 실시한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70점을 넘어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SA등급은 익산시, 완주군, 부안군 등을 포함해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70곳이 획득했다.

특히, 완주군의 SA등급 획득은 전국 82개 군 지역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달성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공약이행완료 분야를 비롯해 공약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 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등 총 5개 지표로 나눠 평가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번 분석평가를 바탕으로 민선7기 마무리 과제 도출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4분기 중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2022년 3월 말 민선7기 시군구청장 공약 이행 최종 평가를 통해 지역 유권자에게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평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승욱·김재호·최창용·부안 홍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