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영 작곡가가 그동안 전북아동문학회 ‘창작동요제’에 출품한 곡들을 모은 <장상영 창작 동요집> 을 내놨다. 장상영>
이번에 출간한 창작 동요집에는 ‘제5회 노을동요제’ 최우수상 수상곡인 ‘가슴을 펴라’ 외 48곡이 수록돼 있다. 전북아동문학회 창작동요제 음악감독인 장 작곡가가 멜로디를 만들고, 전북아동문학회 회원 33명이 노랫말을 붙였다.
장 작곡가는 정겨운 옛 추억의 동요를 비롯해 뮤지컬 풍의 동요, 신나고 재미있는 트로트 동요, 만화영화 주제가를 연상케 하는 동요, 서정적인 발라드 형식의 동요 등 한 가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장르적 특성을 담아내려고 했다.
또 자연, 가족, 친구, 계절, 희망, 사색, 위로, 사랑 등을 주제로 삼아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모두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했다.
그는 “어린이와 어른들이 아름다운 동요로 소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장르에 예쁜 가사를 붙여 가족이 함께 부를 수 있는 동요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장상영 작곡가는 전북대 음악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문화예술창작단체 ‘콜링ENT’ 대표, 우석대 외래교수다. 저서로 <찬송가 합창 편곡집2> , <전주와 코드가 있는 찬양곡집> 이 있다. 전주와> 찬송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