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이 친환경 국회 만들기에 가속도를 걸고,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확대했다.
국회는 3일 경내에 11기의 전기차 충전소도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 추가 설치로 기존 11기에 더해 국회 내부엔 총 22기의 전기차 충전소가 운영된다.
이 총장은 청사 내 모든 공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전환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자체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 총장과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전기차 충전을 시연하고 전기차 사용을 권장했다.
그는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국민들이 친환경 모빌리티인 수소차ㆍ전기차ㆍ자전거를 이용해서 국회에 더 쉽게 방문하실 수 있게 됐다”면서“국회가 앞으로 명실상부한 친환경 모빌리티의 거점이 되도록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