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전현철)과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고광재)은 지난 4일 전북 관내 도로 건설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노동부 전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16개 도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불시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교량 구조물 공사 시 추락 예방 조치 △터널 작업 시 낙석 위험 방지 조치 △차량계 건설기계 작업 재해예방 조치 등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위험요인이다.
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자의 안전모, 안전대 등 개인보호구 착용 등도 점검했다.
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 관계자는 “도로 공사 현장에서는 굴착기, 덤프트럭 등 대형 건설장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작업 시 사업주는 철저한 사전계획에 따른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작업자는 보호구 착용과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